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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신청하세요!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공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품목은 두류(풋거름용 콩 제외)와 참깨이며, ha당 60만 원씩 지원된다. 최소 신청면적은 1천㎡이다.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대상 농지는 지난해 벼 혹은 타작물(두류 외)을 재배하였거나 논콩 지원 사업에 참여하였던 논에 올해 타작물을 재배한 농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심어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는 신청 기간 내에 사업에 신청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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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예산안 편성....올해 대비 5.2% 증가익산시가 내년도 예산안 1조 5천689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대비 5.2%, 782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4천313억 원, 특별회계 1천376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익산시는 23일 예산 편성안을 발표하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속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미래산업 성장 도약에 중점을 둔 적극적이고 확장적인 재정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입 재원인 지방세,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등 재원을 최대로 활용해 편성했다고 전했다. 익산시 주요 사업으로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지원사업, 민간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 익산사랑상품권 375억 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28억,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이차보전 20억, 소상공인 특례보증 5억 등을 지원한다. 맞춤형 일자리 및 청년지원 사업으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33억, 사회적 기업 일자리 사업 19억,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45억 원,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23억, 익산형 뉴딜일자리 6억,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30억 원, 민관협력 위드 로컬 청년창업지원 8억원 등을 지원한다. 관광·역사 및 체육 분야는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 101억 원,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67억 원, 반다비체육센터 및 펜싱아카데미 건립 32억 원,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 조성 18억 원 등을 지원한다. 명품 복지 분야는 노인일자리 지원 398억 원, 아동수당 지급 143억 원, 출산장려금 지원 22억 원, 다둥이 사랑지원금 8억 원, 국가예방접종 41억 원 등을 지원한다. 농업·축산 분야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33억 원, 벼 병해충 공동·사전방제 지원사업 15억 원, 마을공동체 전자상거래 9억, 친환경 비료 및 생산장려금 지원 14억 원, 공공 승마장 시설 및 조형물 등 5억 원 등을 지원한다. 정현율 익산시장은 “2022년 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 이전의 일상 회복 견인을 위한 경제회복·상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는 동시에 익산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미래산업 도약 중장기적 사업에 자원 배분하여 시민들이 시정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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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친환경 농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익산시가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안전성을 강화하고 생산기반 확충과 품목·판로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9일 안전성 강화분야 4억 5천만 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 45억 원, , 품목·판로 확대 6억 5천만 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 5억 원 등 총 61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농업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로컬푸드·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강화 등 농산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토양과 용수의 안전성 분석과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 검사까지 모든 이력을 관리하는 ‘GAP 인증 농산물 생산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현재 지역 내 GAP 인증면적은 총 1천68ha로 익산시 전체 재배면적의 5%를 차지하며 오는 2024년까지 20%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 지원사업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친환경 생산면적 증대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 농지관리에 힘쓴다. 현재 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이 584ha로 오는 2024년까지 총 1천300ha로 확대할 방침이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들의 의욕고취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친환경 농산물 품목·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품목 다양화 육성지원사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친환경 쌀 도정시설 소포장기 지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품목 확대 △어린이 친환경 농산물 공급 품목 확대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 확대 등을 추진해 농업인이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신부터 출산·이유기까지 엄마와 아기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서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내 친환경 생산품 판매코너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박종수 미래농정국장은 “도농복합도시 익산에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농업 활성화는 필수적인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가치있는 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